미래에셋증권은 14일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을 오는 18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 제2918회 ELS'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36개월) 이상이면 연 10.9%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까지 최초 가격의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0.9%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어느 하나라도 4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 제2915회 ELS'는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마다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가격의 95%(4,8개월) 90%(12,16개월) 85%(20,24개월) 이상이면 연 10.5%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까지 최초 가격의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0.5% 수익을 지급한다.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P500지수와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KB금융, LG디스플레이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를 출시한다.

이번 상품들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초과청약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