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14일 인기배우 김정태와 박한별이 개최해 화제가 된 '스타 오픈 GLF'에서 김정태팀이 12언더파를 기록해 박한별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정태와 박한별은 전날 서울 구로의 스크린골프센타에서 결선 대결을 펼쳤다. 김정태는 "축제분위기 속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라운드에 몰입했다"며 "'연예인 DC'가 없는 공정한 게임으로 우리팀이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다.

'스타 오픈 GLF'는 골프존이 지난달 한달간 매주 김정태팀과 박한별팀으로 대회를 개설해 총 4차로 개최됐다. 각 차수 별로 최다 라운드와 최저 타수를 기록한 골퍼를 각 팀마다 4명씩 4주간 총 34명(김정태, 박한별 포함)을 선정해 본선을 치렀다.

'오픈 GLF'은 '골프존 라이브 페스티벌(Golfzon Live Festival)'을 개편해 골프존닷컴 홈페이지에서 대회 개설 후 지인들과 상시로 골프대회 진행이 가능토록 한 서비스다. 골프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대회를 개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닷컴 홈페이지(www.golfozn.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