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인 '매수'에 1900선 안착 시도…철강금속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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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2%대 강세를 지속하며 19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58포인트(2.02%) 오른 1901.03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 위기 완화에 2%대 급등 마감했다. 이탈리아 국회는 경제안정화 방안을 가결했고 그리스는 루카스 파파데모스 신임 총리가 이끄는 과도 연립정부를 출범시켰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1900선을 단숨에 회복, 안착을 노리고 있다.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15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도 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73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1243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차익 거래는 790억원, 비차익 거래는 45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홀로 299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모든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철강금속은 4.30%, 전기가스업은 4.23% 뛰고 있다. 기계, 건설업, 화학, 의료정밀, 섬유의복, 종이목재, 제조업, 증권, 운수장비 등도 2~3%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 10위권내 모든 종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는 1.63%, 현대차는 2.41%, 포스코는 5.30% 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0개를 비롯 66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14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63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4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58포인트(2.02%) 오른 1901.03을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유럽 위기 완화에 2%대 급등 마감했다. 이탈리아 국회는 경제안정화 방안을 가결했고 그리스는 루카스 파파데모스 신임 총리가 이끄는 과도 연립정부를 출범시켰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도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1900선을 단숨에 회복, 안착을 노리고 있다.
기관이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15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도 4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73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1243억원이 들어오고 있다. 차익 거래는 790억원, 비차익 거래는 453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 홀로 2995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모든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철강금속과 전기가스업종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철강금속은 4.30%, 전기가스업은 4.23% 뛰고 있다. 기계, 건설업, 화학, 의료정밀, 섬유의복, 종이목재, 제조업, 증권, 운수장비 등도 2~3%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 10위권내 모든 종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삼성전자는 1.63%, 현대차는 2.41%, 포스코는 5.30% 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0개를 비롯 665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147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다. 63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