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4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의 오지마을에서 집을 지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삼성물산과 협력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10여명의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보고르 지역을 찾아 한 가족이 거주할 보금자리를 지어줬다.기초공사에서 골조공사,외벽·지붕 작업까지 집을 통째로 짓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회사 관계자는 “2003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몽골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등지에서 집 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