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4D 영상관으로 안정성 확보-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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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15일 레드로버에 대해 4D 영상관 구축사업을 통해 실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관수 연구원은 "레드로버의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2%와 62.3% 감소한 77억3000만원과 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서 이연돼 3분기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던 롯데시네마의 4D 영상관 작업이 계획 변경에 따라서 4분기 실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시네마의 4D 영상관 확대 계획에 따라 레드로버의 수주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 추가수주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는 해외 진출 또한 계획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레드로버는 4D 영상관 구축 사업을 통해 실적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배급사 선정작업이 진행 중인 극장용 4D 애니메이션 '넛잡'은 북미지역에만 약 3000개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비슷한 조건의 다른 작품들의 흥행 성적을 참고해 볼 때, 북미지역 극장 상영 수입은 약 1억200만달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관수 연구원은 "레드로버의 지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2%와 62.3% 감소한 77억3000만원과 7억7000만원을 기록했다"며 "2분기에서 이연돼 3분기 매출로 인식될 것으로 예상했던 롯데시네마의 4D 영상관 작업이 계획 변경에 따라서 4분기 실적으로 인식될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시네마의 4D 영상관 확대 계획에 따라 레드로버의 수주는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 추가수주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는 해외 진출 또한 계획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레드로버는 4D 영상관 구축 사업을 통해 실적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배급사 선정작업이 진행 중인 극장용 4D 애니메이션 '넛잡'은 북미지역에만 약 3000개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비슷한 조건의 다른 작품들의 흥행 성적을 참고해 볼 때, 북미지역 극장 상영 수입은 약 1억200만달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