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개인 '사자'에 상승세 지속…車부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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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 덕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35%) 오른 511.87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다. 한때 하락 반전하는 등 출렁이는 흐름을 보인 뒤 재차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엿새째 '사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4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2억원, 5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이 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복제의약품) 임상실험 완료 소식에 9%대 급등하고 있다. 이에 제약 업종이 4% 넘게 뛰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3%대 강세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이 보유중인 안철수연구소의 지분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사흘 만에 급반등, 상한가로 치솟은 여파다.
이와 함께 섬유·의류, 기계·제조, 유통 등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자동차주 약세와 함께 성우하이텍, 화신정공 등 자동차 부품주들이 하락하면서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2%대 밀리고 있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건설, 컴퓨터서비스 등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7개 등 39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547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6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5일 오후 1시1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8포인트(0.35%) 오른 511.87을 기록 중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했다. 한때 하락 반전하는 등 출렁이는 흐름을 보인 뒤 재차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엿새째 '사자' 기조를 이어가면서 4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2억원, 5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이 관절염 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복제의약품) 임상실험 완료 소식에 9%대 급등하고 있다. 이에 제약 업종이 4% 넘게 뛰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종도 3%대 강세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장이 보유중인 안철수연구소의 지분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안철수연구소가 사흘 만에 급반등, 상한가로 치솟은 여파다.
이와 함께 섬유·의류, 기계·제조, 유통 등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자동차주 약세와 함께 성우하이텍, 화신정공 등 자동차 부품주들이 하락하면서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2%대 밀리고 있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건설, 컴퓨터서비스 등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7개 등 394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547개 종목이 내리고 있고, 62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