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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ㆍ감리업체, 개발사업으로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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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글로벌·유탑엔지니어링 등 일감 감소로 사업 다각화 나서
    설계ㆍ감리업체, 개발사업으로 '영토 확장'
    설계 · 감리 · 건설관리(CM) · 정비사업 등의 건설관련 서비스 업체들이 개발 사업에 나서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일감이 감소하자 기존 업무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사업다각화를 시작한 것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글로벌 유탑엔지니어링 현승디엔씨 등이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9월 서울 대현동에서 전용 12~13㎡ 54가구로 이뤄진 도시형 생활주택 '이대 마에스트로3차'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달부터 대조동에서 오피스텔 '연신내역 마에스트로' 213실을 분양하고 있다.

    감리 · 건설관리를 통해 공사비를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이 있다는 게 한미글로벌의 설명이다.

    건설용역업체인 유탑엔지니어링도 소형 주거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 5월 서울 대림동에서 163가구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유탑 유블레스'를 분양한 데 이어 최근 서울 당산역 인근에 '유탑 유블레스2차'(조감도)를 공급 중이다. 도시형 생활주택 101가구와 오피스텔 30실로 이뤄졌다.

    광주광역시 농성동에서도 291가구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을 이달 중 내놓는다. 서울 세곡동 강남보금자리지구에서도 내년 하반기 250여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도시정비사업업체인 현승디엔씨는 이달 말께 서울 상도동 인근에서 140여가구 규모의 도시형 생활주택 '아모리움'을 분양할 계획이다.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는 수목건축과 함께 단독주택을 공장에서 벽체 등을 미리 생산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업화(모듈러) 주택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내년 초 충남 천안에 모듈러주택 관련 자재 생산공장을 짓는다. 이 밖에 해안건축 등 건설용역업체들도 개발사업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김종기 유탑엔지니어링 상무는 "주력 분야인 설계 감리 등에서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개발사업을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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