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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프라웨어, 디오텍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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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분 21.7% 140억원에 매입…문서 SW·언어 기술 '시너지'
    인프라웨어, 디오텍 인수
    모바일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인프라웨어가 음성 · 필기 인식 등 언어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디오텍을 인수한다.

    인프라웨어는 15일 도정인 디오텍 사장이 보유한 디오텍 지분 21.7%를 140억원에 매입하는 방식으로 디오텍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주당 8700원 수준이다. 15일 현재 주가 8190억원을 기준으로 할 때 경영권 프리미엄으로 8억원가량을 지불한 셈이다.

    인프라웨어는 피처폰용 모바일 인터넷 브라우저를 주력 제품으로 해왔던 업체다. 2009년까지 3세대(3G) 이동통신 시장이 성장하면서 매출이 덩달아 늘었지만 스마트폰 확산으로 지난해 13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입는 등 타격을 입었다. 매출은 지난해 기준 266억원이었다. 이에 대응해 모바일용 소프트웨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모바일용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가 삼성전자 LG전자 HTC 등 주요 휴대폰 업체들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기본 탑재되면서 매출이 늘고 흑자로 전환했다. 3분기 매출은 91억원,영업이익은 25억원이었다.

    이번 인수도 모바일용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디오텍은 전자펜 필기 인식과 전자사전 솔루션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지난해 또 다른 소프트웨어업체 HCI랩을 인수해 확보한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명함인식 애플리케이션 '모비 리더'를 내놓는 등 관련 기술을 이용한 제품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강관희 인프라웨어 사장은 "기존에 확보한 문서 작성 · 보안 소프트웨어 기술에 디오텍의 언어 관련 기술을 결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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