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ㆍKT, 재래시장에 IT 인프라 지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평화시장 상인 IT교육…홈페이지도 무료 제작
전통시장이 정보기술(IT)을 만나 편리한 쇼핑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KT(회장 이석채)는 16일 서울 평화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전통시장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및 감리와 홈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또 KT의 IT서포터즈와 소호컨설턴트 1200명이 상인들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비씨카드를 비롯한 KT 계열사와 지사 등 전국 412개 사업장이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월 1회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KT는 내년까지 온누리상품권도 63억원어치 구매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기청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은 12월부터 비씨카드를 통해 전자상품권으로도 발행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KT그룹과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해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언론에 소개하고 부모와 아이들에게 전국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가는 날'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우수시장을 소개해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선 중기청장은 "전통시장에 IT를 접목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면 고객 유인 효과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올 12월 처음 발행하는 전자상품권은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상품권 사용 편의성 증대 및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KT(회장 이석채)는 16일 서울 평화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전통시장 시설 개선을 위한 설계 및 감리와 홈페이지 제작을 무료로 해주기로 했다. 또 KT의 IT서포터즈와 소호컨설턴트 1200명이 상인들을 대상으로 IT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비씨카드를 비롯한 KT 계열사와 지사 등 전국 412개 사업장이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월 1회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KT는 내년까지 온누리상품권도 63억원어치 구매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기청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은 12월부터 비씨카드를 통해 전자상품권으로도 발행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KT그룹과 공동으로 자금을 투입해 특색 있는 전통시장을 언론에 소개하고 부모와 아이들에게 전국 전통시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가는 날' 및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우수시장을 소개해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선 중기청장은 "전통시장에 IT를 접목해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면 고객 유인 효과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올 12월 처음 발행하는 전자상품권은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상품권 사용 편의성 증대 및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