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영 서포터즈' 제1기 발대식을 16일 개최했다.

영서포터즈는 인천공항공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공항 서비스 체험 기회 제공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주 동안 공모를 통해 100인의 서포터즈가 선발됐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입국, 출국, 접근교통 등 IT(정보기술), BT(바이오기술)가 적용된 인천공항의 시설에 대해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영서포터즈들에게 활동 기간 동안 유니폼과 교통비를 포함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할 방침이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인천공항의 서비스 수준이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층 격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