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16일 의원총회를 열어 기존 당론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은 국회에서 의원총회르 열고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3개월 내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 재협상` 제안에 따른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으나 논란끝에 당의 기존 입장인 `선(先) ISD 폐기`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 조항 폐지를 위한 재협상에 나선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문서로 받아올 것을 정부에 역제안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날 의총에서는 전일 이 대통령이 제안한 `선 FTA 비준후 ISD 재협상`안에 대해서는 대부분 반대하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추후 의원총회를 열어 비준 동의안 처리 문제에 대해 다시 논의할 방침이나 구체적인 일정은 잡지 않았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잘 나가던 증시, `몬티`에 덜컥" ㆍMC몽, `생니`는 무죄, `병역 연기` 만큼은... ㆍ"전자발찌 끊고 도망친 40대 사우나서 검거" ㆍ[포토]수만명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엽기 신부 드레스 `9천만원` ㆍ[포토]혼자 염색하다 낭패 본 여고생 "학교는 잘 다니고 있을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