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신세계백화점, 상품·문화·레저 '지역 대표 백화점'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신세계백화점, 상품·문화·레저 '지역 대표 백화점'
신세계백화점(대표 박건현·사진)은 1930년 대한민국 최초의 현대식 백화점으로 탄생했다. 81년의 품격을 지닌 본점과 연간 매출 1조원을 넘어선 강남점, 기네스 월드 레코드로부터 ‘세계 최대 백화점’ 공식 인증을 받은 세계 최대 규모의 센텀시티점, 국제도시 인천의 동북아 쇼핑 랜드마크인 인천점, 2009년 리뉴얼 오픈을 통해 서부상권 대표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영등포점, 호남 상권 1번점 광주점 및 중부상권 내 쇼핑·문화·아트 랜드마크 충청점 등 전국에 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12년 의정부점 및 2014년 동대구점을 비롯해 신개념 도심 복합 쇼핑몰 사업, 프리미엄 식품 전문관 등 기존점 경쟁력 강화와 신규점 출점을 통한 신사업 발굴로 2020년까지 총 17개점에서 매출 15조원, 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단순 소매 유통 기업을 넘어서 이미지를 추구하는 브랜드 기업으로 방향을 전환해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의 생활 전반에 숨겨진 잠재적 니즈를 충족하고 삶의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 상품 선진화와 마케팅 차별화, 조직문화 혁신의 3대 전략을 세우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상품 선진화를 위해 패션연구소 조직을 신설해 MD 구성의 디렉터 역할 및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편집매장 확대와 글로벌 트렌드 MD 및 차별화 MD 도입에 주력하고 있다.

디자인 경영을 강화해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신세계만의 고유 이미지를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신세계백화점의 강점인 문화 마케팅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2009년 부산 센텀시티점 오픈과 영등포점 리뉴얼 오픈에 이어 2010년 충청점 오픈, 올해 인천점 리뉴얼 오픈 등을 통해 전 점포 상권 내 압도적인 지역 1번점의 기반을 구축해 지역 대표백화점의 위상을 확고히 하며 개점 81주년을 맞았다.

센텀시티점의 ‘세계 최대 백화점’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비롯해 81년간 유통사에 굵직한 획을 그으며 고객의 마음 속에 늘 새로운 세계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는 다양한 문화 시설과 아트,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결합시키며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백화점의 모습으로 진화시켜온 노력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