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최근 미의 기준으로 V라인 얼굴형이 대세다.많은 여성들이 ‘V라인’에 관심이 많은데,보통 이런 얼굴형으로 돋보이기 위해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경우가 많다.

본래 얼굴형이 예쁜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그 중 각진 턱을 가진 사람은 콤플렉스인 턱선을 가리기 위해 옆 머리를 귀 앞으로 내리는 습관을 가졌거나 비용이 다소 들더라도 헤어샵에서 디자이너에게 특별주문을 하기도 한다.

또 인터넷에는 얼굴형에 따른 헤어스타일을 정리해놓은 게시글이 많이 올라온다.하지만 이러한 정보들이 사각턱을 가진 사람들의 비애를 어루만져주기엔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V라인 리프팅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이 시술은 각진 턱선을 가졌거나 처진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시술받고 있다.

최준영 일맥미클리닉 원장은 “V라인 리프팅 보툴리눔 톡신 시술은 사각턱의 문제점을 개선시켜줄 뿐만 아니라 처진 살은 올려주고 V라인 유지는 더욱 오래갈 수 있게 해준다”며 “시술과정은 4가지 특별한 구성으로 진행되는데,뭉친 턱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고주파 시술을 먼저 시행하고 다음으로 사각턱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한 후 리프팅 실 요법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리프팅 실 요법은 리프팅 실을 이용,늘어진 근육에 탄력을 부여하고 피부 처짐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시술을 받고 나면 한달 뒤 보툴리눔 톡신 리터치 시술이 이뤄진다.V라인을 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한번 더 윤곽을 잡아야 할 부분에 리터치 시술을 하는 것이다.이렇게 ‘V라인 리프팅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게 되면 사각턱은 갸름해지고 볼살 리프팅과 V라인 턱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레 피부가 처지고 본래 사각턱이던 사람도 각진 턱이 더 신경 쓰인다.외모상의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인간관계에서도 자신감이 무너진다면 ‘V라인 리프팅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고려해볼만 하다.

최 원장은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이 턱선과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