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獨 금융권 주가 동향이 장세 급변 판단 기준"-신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프랑스와 독일 금융권의 주가 동향이 증시 흐름의 급변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며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한범호 애널리스트는 "상단과 하단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기술적 트레이딩 중심 대응이란 시황관을 유지한다"며 "이후 장세 급변의 판단 기준은 이탈리아 익스포져(위험노출액) 규모가 큰 프랑스와 독일 금융권 주가 동향"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와 독일 증시 및 금융주들의 동향이 이탈리아 관련 시장의 긴장도를 반영하는 타당한 지표란 평가다.
또한 프랑스 및 독일의 대형 금융주 주가는 연초 이후 계속된 부진을 탈피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추스림과 점진적인 반등 시도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본질적인 문제의 성격이 채무불이행 우려라면,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때 실제로 돈을 떼일 수 있는 주체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정확한 수순"이라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가용 자금의 적절한 사용과 재정 건전성 획득이란 공통의 화두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기대감으로 지수의 하방을 지켜간다는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범호 애널리스트는 "상단과 하단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기술적 트레이딩 중심 대응이란 시황관을 유지한다"며 "이후 장세 급변의 판단 기준은 이탈리아 익스포져(위험노출액) 규모가 큰 프랑스와 독일 금융권 주가 동향"이라고 밝혔다.
프랑스와 독일 증시 및 금융주들의 동향이 이탈리아 관련 시장의 긴장도를 반영하는 타당한 지표란 평가다.
또한 프랑스 및 독일의 대형 금융주 주가는 연초 이후 계속된 부진을 탈피하지는 못했지만 최근 추스림과 점진적인 반등 시도에 무게를 싣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본질적인 문제의 성격이 채무불이행 우려라면, 최악의 상황이 도래할 때 실제로 돈을 떼일 수 있는 주체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것이 정확한 수순"이라며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이 가용 자금의 적절한 사용과 재정 건전성 획득이란 공통의 화두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책 기대감으로 지수의 하방을 지켜간다는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