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中 시장·모바일게임 성장성 기대…목표가↑-삼성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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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6일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 매출와 모바일 게임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39.1% 상향 조정한 9만6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게임 신작인 '미르의전설3'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기존 '미르2'의 매출잠식(Cannibalization) 없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르3는 현재 서버수 27개에서 활동 이용자수가 미르2의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모바일게임 사업 역시 향후 성장성이 기대돼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주 폐막한 '지스타'에서 공개한 5종의 모바일 게임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위메이드도) 향후 모바일 사업에 초점을 둔 사업 전략에 대해 언급, 내년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국내 온라인게임 매출액(올해 106억원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자회사인 조이맥스의 실적 부진과 '타르타로스', '아발론' 등 다른 게임의 국내 매출이 부진한 것은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게임 신작인 '미르의전설3'가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기존 '미르2'의 매출잠식(Cannibalization) 없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르3는 현재 서버수 27개에서 활동 이용자수가 미르2의 7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모바일게임 사업 역시 향후 성장성이 기대돼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지난 주 폐막한 '지스타'에서 공개한 5종의 모바일 게임이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며 "(위메이드도) 향후 모바일 사업에 초점을 둔 사업 전략에 대해 언급, 내년 모바일게임 매출액은 국내 온라인게임 매출액(올해 106억원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자회사인 조이맥스의 실적 부진과 '타르타로스', '아발론' 등 다른 게임의 국내 매출이 부진한 것은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