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스피 대비 강세 이어갈 전망"-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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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7일 코스피지수 대비 삼성전자의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최동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장기 상승추세선의 지지력 확인 이후 강한 반등을 보였고, 중단기·장기적인 측면에서 상대강도의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난 점 등을 감안할 때 코스피지수 대비 삼성전자의 강세는 지속 가능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달 삼성전자의 코스피지수 대비 상대강도가 1.25배를 넘어섰는데, 2009년 이후 형성되던 상대강도 수준인 0.94∼1.25배의 벽을 깼다는 점에서 상승세가 구조적인 변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작년 1월과 4월에도 넘지 못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은 13.6%로 2001년 이후 평균 시총 비중(14.4%)에 미달하고 있어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3개월 동안 단기 상승률이 40% 이상을 기록하며 기술적 부담이 누적됐지만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가총액과 인덱스 영향력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강세는 지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최동환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장기 상승추세선의 지지력 확인 이후 강한 반등을 보였고, 중단기·장기적인 측면에서 상대강도의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난 점 등을 감안할 때 코스피지수 대비 삼성전자의 강세는 지속 가능한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달 삼성전자의 코스피지수 대비 상대강도가 1.25배를 넘어섰는데, 2009년 이후 형성되던 상대강도 수준인 0.94∼1.25배의 벽을 깼다는 점에서 상승세가 구조적인 변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작년 1월과 4월에도 넘지 못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은 13.6%로 2001년 이후 평균 시총 비중(14.4%)에 미달하고 있어 과열에 대한 우려가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3개월 동안 단기 상승률이 40% 이상을 기록하며 기술적 부담이 누적됐지만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시가총액과 인덱스 영향력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강세는 지수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