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T스토어 게임 심의 2일로 단축ㆍ수수료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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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T스토어 게임물 자율 심의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T스토어 게임 개발사들은 게임 출시 전 받아야했던 복잡하고 긴 절차의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받지 않아도 된다. 단 자율 심의 대상에서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은 제외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 기간은 7일에서 15일 가량 소요되고 심의 이후 게임 검증 신청이 가능했지만 자율 심의는 개발자가 게임 검증을 요청할 때 심의가 동시에 진행돼 2~3일 만에 빠르게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율 심의에 따라 평균 10만원 가량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게임 개발자의 부담도 덜게 됐다"고 덧붙였다.
T스토어 게임 개발사 및 관계자들은 "그동안 사전 심의 제도가 길고 복잡해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심의와 검증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비용도 무료화된 T스토어의 자율심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30일부터 T스토어 개발자 사이트 가입 메뉴에 해외 개발자를 위한 영문 페이지를 추가, 해외 개발자도 게임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 없이 자율 심의를 통해 빠르게 국내 게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 이주식 서비스 플랫폼 BU장은 "T스토어 게임물 자율 심의 실시를 계기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활성화되고, 국내 게임의 글로벌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기존 게임물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 기간은 7일에서 15일 가량 소요되고 심의 이후 게임 검증 신청이 가능했지만 자율 심의는 개발자가 게임 검증을 요청할 때 심의가 동시에 진행돼 2~3일 만에 빠르게 게임을 출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율 심의에 따라 평균 10만원 가량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게임 개발자의 부담도 덜게 됐다"고 덧붙였다.
T스토어 게임 개발사 및 관계자들은 "그동안 사전 심의 제도가 길고 복잡해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심의와 검증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비용도 무료화된 T스토어의 자율심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30일부터 T스토어 개발자 사이트 가입 메뉴에 해외 개발자를 위한 영문 페이지를 추가, 해외 개발자도 게임등급위원회의 사전 심의 없이 자율 심의를 통해 빠르게 국내 게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SK플래닛 이주식 서비스 플랫폼 BU장은 "T스토어 게임물 자율 심의 실시를 계기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활성화되고, 국내 게임의 글로벌 진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