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인텍(대표 김재윤)은 국민은행이 선정한 'KB히든스타 500'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원인텍은 ‘KB히든스타 500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전담 심사역을 통한 여신심사 및 서류 간소화, 맞춤형 경영정보 제공, 인수•합병(M&A) 및 기업공개(IPO) 등 투자금융 우대와 같은 서비스를 국민은행으로부터 제공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KB 히든스타 500기업’의 선정은 회사의 재무구조 안정성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 받은 것"이라며 "이런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주무대로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KB 히든스타 500 제도는 국민은행이 재무안정성과 기술력 및 사업성이 우수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해 발전 및 육성시킬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이번에 선정한 기업들의 주요 재무실적은 2010년 기준 평균 매출액성장률 57.3%, 영업이익 11.53% 수준의 좋은 실적을 기록한 회사들로, 기술부설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로 다양한 특허를 가지고 있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기업들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