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1위 영광 소녀시대, 컴백 동시 화제 원더걸스 이어
서인영, 티아라 17일 엠카 통해 컴백 첫 무대



컴백 이전부터 숱한 화제와 기대감을 안겼던 ‘서인영’과 걸 그룹 ‘티아라’가 오는 17일 목요일 상암 CJ E&M에서 저녁 6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표 순위 음악 차트 쇼 Mnet'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최초로 갖는다.

앞서 컴백한 소녀시대, 원더걸스에 이어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시작하고 나선 것.

예고됐던 여성 가수들의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여성 가수들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먼저 컴백 무대를 공개할 이는 매번 신곡 만큼이나 무대 의상과 퍼포먼스에서 기대감을 갖게 하는 서인영. 그녀는 이번 엠카운트다운에서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와 유럽 출신 작곡가 임광욱의 합작품으로 공개 이전부터 시선을 끈 타이틀 곡 ‘Oh my gosh’와 서인영의 색을 가장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노래 ‘웃기셔’를 공개한다.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앨범 재킷 공개만으로 컴백 훨씬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티아라가17일 엠카운트다운서 타이틀 곡 ‘크라이 크라이’를 발라드와 댄스 2가지 버전의 색다른 콘셉트로 선보인다.

이번 컴백에서 이전의 소녀 이미지를 벗고 180도 다른 카리스마 있고 터프한 중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했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티아라의 컴백이 기대되는 상황.

이로서 소녀시대, 원더걸스에 이어 서인영, 티아라까지 많은 궁금증과 화제를 불러 모았던 여성 가수들의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시동이 걸렸다.

자연스레 음악 팬들의 눈과 귀도 그 어느때보다 즐거울 것.

앞서 컴백해 엠카운트다운서 이미 3주 연속 1위 영광을 거머쥔 소녀시대와 1년 6개월 만에 국내로 화려한 컴백 소식을 알린 원더걸스와 17일 컴백 무대를 갖는 서인영, 티아라가 어떤 화려한 경쟁을 펼칠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17일 생방송 Ment '엠카운트다운'에는 DJ DOC 김창렬이 프로듀서한 그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혼성 그룹 ‘WE’의 데뷔 무대와 히트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키운 남성 듀오 ‘일렉트로보이즈’가 3인조 그룹으로 팀을 재 정비하고 씨스타 ‘효린’의 지원 사격을 받아 ‘마보이2’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 밖에도 원더걸스, 소녀시대, 노을, MIB, ABLE 등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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