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중1동에 들어서는 ‘래미안 해운대’의 1순위 청약 결과,평균 경쟁률 81.45 대 1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한 래미안 해운대 1순위 청약에는 348가구 모집에 2만8345명이 몰렸다.전용 59.86㎡형은 4가구 모집에 1009명이 신청해 최고경쟁률인 252.25 대 1을 기록했다.84.98㎡형은 130가구 모집에 무려 1만8288명이 청약해 140.6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래미안 해운대는 지난 14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73가구 모집에 2400명이 몰려 평균 3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해영 래미안 해운대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래미안에 대한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해운대 신도시의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