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보합권서 맴맴…개인 홀로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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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만 홀로 '사자'를 외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가 강보합권에서 맴돌고 있다.
17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1포인트(0.31%) 오른 1861.88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위기가 미국 은행권에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1% 이상 빠졌다. 국제신용사인 피치는 "유럽 재정위기가 적절한 기간 내에 해소되지 않으면 미국 은행들의 신용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반락,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권에 갇혀있는 모습이다.
개인만 홀로 295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6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 143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182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272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57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통신업, 제조업, 섬유의복, 기계, 서비스업, 화학 등도 강보합세다. 반면 은행, 유통업, 운수창고, 증권, 금융업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1.44%, 포스코는 1.95%, 신한지주는 0.63% 오르는 반면 현대차는 0.22%, LG화학은 0.56%, 현대중공업은 1.26% 빠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4개를 비롯 41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36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고 91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2포인트(1.09%) 오른 503.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개인 매물 부담에 하락 반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서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1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3억원, 개인은 8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7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81포인트(0.31%) 오른 1861.88를 기록 중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위기가 미국 은행권에 전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1% 이상 빠졌다. 국제신용사인 피치는 "유럽 재정위기가 적절한 기간 내에 해소되지 않으면 미국 은행들의 신용 상황이 악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반락, 등락을 거듭하며 보합권에 갇혀있는 모습이다.
개인만 홀로 295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6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장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 1436억원 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도 1829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272억원,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557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통신업, 제조업, 섬유의복, 기계, 서비스업, 화학 등도 강보합세다. 반면 은행, 유통업, 운수창고, 증권, 금융업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1.44%, 포스코는 1.95%, 신한지주는 0.63% 오르는 반면 현대차는 0.22%, LG화학은 0.56%, 현대중공업은 1.26% 빠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상한가 4개를 비롯 413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 등 369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고 91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대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2포인트(1.09%) 오른 503.0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개인 매물 부담에 하락 반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서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16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3억원, 개인은 88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