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해운대, 올 최고 경쟁률 기록…252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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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예가 디오션도 1순위 마감
부산시 중1동 '래미안 해운대'가 1순위 청약에서 81.45 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마감됐다.
17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래미안 해운대 1순위 청약에서는 348가구에 2만8345명이 몰렸다.
전용 59.86㎡형은 4가구에 1009명이 신청, 252.25 대 1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단일 평형 기준으로 올해 최고 경쟁률"이라고 말했다. 84.98㎡형은 130가구에 1만8288명이 청약, 140.68 대 1을 나타냈다.
래미안 해운대는 부산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지하 3층~지상 32층,7개 동으로 설계됐다.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전체 가구 수는 745가구다. 조망과 바람 길을 고려해 단지 배치를 타워형으로 하고,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평면을 복합적으로 담아 설계한 게 특징이다.
한편 쌍용건설이 부산 광안동에서 분양한 '쌍용예가 디오션'도 이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은 총 699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이날 3만925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6.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전용면적 84.96㎡E는 211가구 모집에 2만2127명이 청약해 최고 104.8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류종상 분양소장은 "약 90%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면서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43층 높이로 지어져 바다와 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안정락/심은지 기자 jran@hankyung.com
17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지난 16일 래미안 해운대 1순위 청약에서는 348가구에 2만8345명이 몰렸다.
전용 59.86㎡형은 4가구에 1009명이 신청, 252.25 대 1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단일 평형 기준으로 올해 최고 경쟁률"이라고 말했다. 84.98㎡형은 130가구에 1만8288명이 청약, 140.68 대 1을 나타냈다.
래미안 해운대는 부산 중동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지하 3층~지상 32층,7개 동으로 설계됐다. 조합원 물량을 포함한 전체 가구 수는 745가구다. 조망과 바람 길을 고려해 단지 배치를 타워형으로 하고,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평면을 복합적으로 담아 설계한 게 특징이다.
한편 쌍용건설이 부산 광안동에서 분양한 '쌍용예가 디오션'도 이날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은 총 699가구(특별공급 제외)로 이날 3만9252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6.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전용면적 84.96㎡E는 211가구 모집에 2만2127명이 청약해 최고 104.8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류종상 분양소장은 "약 90%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면서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43층 높이로 지어져 바다와 산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안정락/심은지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