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잭스, 日 FFEM와 합작회사 설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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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잭스는 17일 일본 후지필름의 자회사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FFEM)와 케미컬 제품을 생산하는 합작회사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그잭스는 합작회사에 5%의 지분을 출자하고, 이 회사에 천안공장의 자산을 매각 및 양도하게 된다. 매각금액의 일부는 차입금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합작회사는 최첨단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현상액, CMP슬러리(웨이퍼 평탄화 소재), 클리너 등 고급 케미컬 제품을 생산하고 이그잭스는 FFEM이 가진 최첨단 전자재료 기술분야에서 협력기틀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천안 공장에서 생산되던 케미컬 제품의 일부는 합작회사에서 위탁생산, 나머지는 구미 본사로 이전하여 생산할 계획이다. RFID사업은 당분간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돼 전체적으로는 자산매각에 따른 매출액 감소 없이 기존 매출 유지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근호 이그잭스 대표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은 이그잭스에게는 재무구조 개선과 선진 케미컬 기술 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며 "FFEM에게는 국내 생산기지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분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설립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그잭스는 합작회사에 5%의 지분을 출자하고, 이 회사에 천안공장의 자산을 매각 및 양도하게 된다. 매각금액의 일부는 차입금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합작회사는 최첨단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되는 현상액, CMP슬러리(웨이퍼 평탄화 소재), 클리너 등 고급 케미컬 제품을 생산하고 이그잭스는 FFEM이 가진 최첨단 전자재료 기술분야에서 협력기틀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천안 공장에서 생산되던 케미컬 제품의 일부는 합작회사에서 위탁생산, 나머지는 구미 본사로 이전하여 생산할 계획이다. RFID사업은 당분간 현재와 동일하게 유지돼 전체적으로는 자산매각에 따른 매출액 감소 없이 기존 매출 유지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근호 이그잭스 대표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은 이그잭스에게는 재무구조 개선과 선진 케미컬 기술 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며 "FFEM에게는 국내 생산기지 마련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분 참여를 통한 상호협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