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야니 "신지애ㆍ최나연 까다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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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야니(대만)가 미국 LPGA투어에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로 신지애(23)와 최나연(24)을 꼽았다.
인터넷매체인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청야니가 LPGA투어에서 함께 경기했던 선수 가운데 가장 까다롭다고 지적한 5명 중에 신지애와 최나연이 포함됐다.
청야니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신지애를 "멘탈 측면에서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선수"라고 평가했다. 최나연에 대해서는 "눈여겨봐야 할 한국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호평하며 "최나연은 뛰어나고 그와 경기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청야니는 신지애와 최나연 외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미야자토 아이(일본)를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로 꼽았다. 그는 미야자토에 대해서는 "매우 집중력 있고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친다"고 평했고 페테르센에 대해선 "저돌적이고 경쟁심이 강한 부분이 나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은퇴한 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오초아에 대해서는 "영감을 주는 대상이자 동경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인터넷매체인 블리처 리포트에 따르면 청야니가 LPGA투어에서 함께 경기했던 선수 가운데 가장 까다롭다고 지적한 5명 중에 신지애와 최나연이 포함됐다.
청야니는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신지애를 "멘탈 측면에서 상대하기 매우 어려운 선수"라고 평가했다. 최나연에 대해서는 "눈여겨봐야 할 한국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호평하며 "최나연은 뛰어나고 그와 경기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다.
청야니는 신지애와 최나연 외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미야자토 아이(일본)를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로 꼽았다. 그는 미야자토에 대해서는 "매우 집중력 있고 지지 않는 경기를 펼친다"고 평했고 페테르센에 대해선 "저돌적이고 경쟁심이 강한 부분이 나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은퇴한 여자골프 전 세계랭킹 1위 오초아에 대해서는 "영감을 주는 대상이자 동경하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