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제품 `깍두기` 긴급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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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당국이 홈플러스가 위탁 생산해 판매하는 깍두기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회수와 유통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가 동화식품에 위탁, 생산하는 `천일염으로 만들어 아삭하고 시원한 깍두기`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가 검출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 위생점검시 수거 검사 계획에 따라 검사한 결과 식중독균이 기준보다 7배나 많게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식약청은 부적합 판정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홈플러스로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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