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878억원 규모 미단외국인학교 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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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남광토건은 인천 영종지구에 들어서는 미단외국인학교 건립 공사를 따냈다고 17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878억원으로,남광토건의 지난해 매출액(6876억원)의 12.8%에 해당하는 규모다.
2013년 9월 개교할 미단외국인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총 52학급으로 구성된다.남광토건은 초·중·고교 외에 남녀 기숙사와 편의 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건설 및 운영 자금 차입에 대한 시공사의 지급 보증 의무가 없다”며 “총 사업비의 70%가량이 미국 정부기관에서 조달돼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2013년 9월 개교할 미단외국인학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총 52학급으로 구성된다.남광토건은 초·중·고교 외에 남녀 기숙사와 편의 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건설 및 운영 자금 차입에 대한 시공사의 지급 보증 의무가 없다”며 “총 사업비의 70%가량이 미국 정부기관에서 조달돼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