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경설이 나돌던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48)가 16세 연하 남편 애슈턴 커처와 이혼을 공식화했다. 무어는 17일 AP통신에 보낸 성명을 통해 "깊은 슬픔과 무거운 마음으로 애슈턴과 6년간 결혼에 종지부를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어는 이혼이 자신과 가족을 시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 하듯 공감해주고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커처는 이날 트위터에 "데미와 함께한 시간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결혼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에 속하고, 불행하게도 실패도 한다"는 글을 올려 이혼 합의 사실을 간접적으로 확인했다. 최근 몇 달간 커처가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현지 타블로이드 매체에 포착되고 불화를 암시하는 두 사람의 트윗과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결별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영화`사랑과 영혼`과 `어 퓨 굿맨`으로 이름을 알린 무어는 전 남편 브루스 윌리스와 사이에 세 딸이 있다. TV 코미디로 막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16살 연하의 커처와 2005년 결혼해 또 하나의 할리우드 스타커플로 화제를 뿌렸지만 `꿈 같은` 결혼은 실패로 막을 내렸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데미무어, 애쉬튼 커처와 6년만에 이혼 ㆍ"모바일 회사 직원이 꼽은 최고의 휴대폰은?" ㆍ월가포커스 "외국인 매물 공세를 일단 피해보자" ㆍ[포토]터프한 텍사스 `김 여사`, 차 타고 다이빙 ㆍ[포토]혈액형별 뇌졸중 위험 차이..AB형 발병률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