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M, 4년 만에 글로벌 판매 1위 복귀, 닛케이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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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신차 판매 1위가 확실시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GM이 4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판매 1위를 지켰던 도요타자동차는 3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2위는 작년 3위였던 폭스바겐그룹이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GM이 올 9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79만대를 팔아 작년 1위였던 도요타를 100만대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며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 1위에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은 617만대를 팔았다. 이어 도요타 577만대, 르노-닛산 493만대, 현대·기아차 473만대 순이었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일본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세계 자동차업계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니혼게이자이는 GM이 4년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2008년부터 작년까지 3년간 판매 1위를 지켰던 도요타자동차는 3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2위는 작년 3위였던 폭스바겐그룹이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GM이 올 9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79만대를 팔아 작년 1위였던 도요타를 100만대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며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 1위에 오르게 됐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폭스바겐은 617만대를 팔았다. 이어 도요타 577만대, 르노-닛산 493만대, 현대·기아차 473만대 순이었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일본 동일본대지진을 계기로 세계 자동차업계 재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