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새먹거리, 해저터널ㆍ녹색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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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研 '2020년 트렌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020년 한국 건설산업의 주요 이슈 및 트렌드 예측' 보고서를 통해 향후 파급효과가 클 건설상품은 △녹색인프라 구축 △건물 배출가스 제로 도시 △한 · 중 해저터널 △한 · 일 해저터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건산연은 지난 8월 건설 관련 종사자 155명을 대상으로 12개 미래 건설상품에 대한 항목별 평가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녹색 인프라는 국제화 · 수출 기여도,국가경제 기여도,국가경쟁력 제고 등의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 · 중 해저터널은 국제화 · 수출 기여도와 국가경제 기여도에서 각각 최고 점수를 받아 국내 건설업계의 가장 큰 미래 먹거리로 평가됐다.
2020년 건설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핵심 요인으로는 △글로벌 경제 변화 △지구환경 변화 등 녹색성장 이슈가 꼽혔다.
국내 건설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낮다'(11%)와 '낮다'(54%)는 응답이 65%였다. 반면 해외 건설시장 성장 가능성은 '높다'(60%)와 '매우 높다'(10%)로 긍정적인 답변이 70%를 나타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건산연은 지난 8월 건설 관련 종사자 155명을 대상으로 12개 미래 건설상품에 대한 항목별 평가를 의뢰했다.
조사 결과 녹색 인프라는 국제화 · 수출 기여도,국가경제 기여도,국가경쟁력 제고 등의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 · 중 해저터널은 국제화 · 수출 기여도와 국가경제 기여도에서 각각 최고 점수를 받아 국내 건설업계의 가장 큰 미래 먹거리로 평가됐다.
2020년 건설산업의 변화를 주도할 핵심 요인으로는 △글로벌 경제 변화 △지구환경 변화 등 녹색성장 이슈가 꼽혔다.
국내 건설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매우 낮다'(11%)와 '낮다'(54%)는 응답이 65%였다. 반면 해외 건설시장 성장 가능성은 '높다'(60%)와 '매우 높다'(10%)로 긍정적인 답변이 70%를 나타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