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애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 회사는 21일부터 하반기 장애인 신입사원 150명을 뽑는 공채를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모집대상은 고졸 · 대졸 장애인으로 기술직군과 사무직군으로 나눠 뽑는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직무적성검사(SSAT),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초에 발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상반기 처음으로 장애인 공채를 도입해 22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