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챔피언십, 최종라운드 21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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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경기 중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마지막대회인 ADT캡스챔피언십(총상금 4억원) 최종라운드가 21일로 연기됐다.
KLPGA는 20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파72 · 6254야드)에서 샷건 방식으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으나 강풍으로 6~8개홀만 치른 채 경기가 중단되자 이를 아예 취소하고 예비일인 21일 최종라운드를 열어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KLPGA에 따르면 첫조가 18홀을 마치고 마지막조가 9홀을 마친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되면 다음날 잔여 경기를 치르도록 돼 있으나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취소됐다.
3라운드 54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던 이번 대회는 폭우로 첫날 경기가 취소돼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됐다. 1라운드에서는 허윤경(21)이 이븐파 72타로 1타차 단독선두에 나섰다. 상금왕과 다승왕을 석권한 김하늘(23)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8위다. 시즌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있는 심현화(22)는 13오버파 85타로 무너졌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KLPGA는 20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파72 · 6254야드)에서 샷건 방식으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으나 강풍으로 6~8개홀만 치른 채 경기가 중단되자 이를 아예 취소하고 예비일인 21일 최종라운드를 열어 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KLPGA에 따르면 첫조가 18홀을 마치고 마지막조가 9홀을 마친 상태에서 경기가 중단되면 다음날 잔여 경기를 치르도록 돼 있으나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취소됐다.
3라운드 54홀 대회로 열릴 예정이던 이번 대회는 폭우로 첫날 경기가 취소돼 2라운드 36홀 경기로 축소됐다. 1라운드에서는 허윤경(21)이 이븐파 72타로 1타차 단독선두에 나섰다. 상금왕과 다승왕을 석권한 김하늘(23)은 3오버파 75타로 공동 8위다. 시즌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있는 심현화(22)는 13오버파 85타로 무너졌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