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이달 18일까지 누계) 'BB+ 이하' 등급 채권의 발행액은 3403억원으로 전체 회사채 중 0.54%에 불과했다. 1999년 27.82%를 정점으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발생 후부터 지속적으로 줄어 올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전체 회사채 발행은 저금리 기조와 풍부한 시중 유동성으로 인해 사상 최대 규모를 달성할 전망이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말까지 70조원을 돌파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