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이니셔티브' 영남대] 하춘수 대구은행장 "주말엔 경영학 박사과정…배움엔 끝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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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아직도 배울 게 너무도 많습니다.”
영남대 경영학과 인사조직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주말을 이용해 신학문을 배우며 배움의 길을 계속 걷고 있다.
하 은행장은 경북 김천성의상고를 졸업해 1971년 대구은행에 입사했다. 이듬해인 1972년 영남대 경영학과에 진학, 주경야독의 생활을 시작했다.
하 은행장은 “1967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은행이 설립돼 한창 성장세를 달리고 있던 터라 은행 업무에 충실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했다”며 “하지만 학문에 대한 애착이 강해 실무(은행업)와 학문(경영학)을 비교 분석해 가며 깨닫는 배움의 즐거움에 피곤할 줄 몰랐다”고 회고했다.
영남대(경영학사)를 졸업한 하 은행장은 곧바로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이론과 실무를 계속 병행하며 노력을 거듭해 지금의 최고경영자(CEO)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입행 후 40여년간 바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늘 배우는 자세로 노력했기에 은행장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배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 은행장은 사회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며 “꿈은 한계가 없고 노력 여하에 따라 제2의 스티브 잡스 또는 제2의 워런 버핏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좁은 취업문 앞에서 어려운 고비를 많이 맞이하겠지만 이 또한 성공을 위한 소중한 과정 중 하나”라며 “산 넘어 또 산일지라도 꿈꾸는 자는 태양은 뜬다는 말처럼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존재한다”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김덕용기자 kimdy@hankyung.com
영남대 경영학과 인사조직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주말을 이용해 신학문을 배우며 배움의 길을 계속 걷고 있다.
하 은행장은 경북 김천성의상고를 졸업해 1971년 대구은행에 입사했다. 이듬해인 1972년 영남대 경영학과에 진학, 주경야독의 생활을 시작했다.
하 은행장은 “1967년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대구은행이 설립돼 한창 성장세를 달리고 있던 터라 은행 업무에 충실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했다”며 “하지만 학문에 대한 애착이 강해 실무(은행업)와 학문(경영학)을 비교 분석해 가며 깨닫는 배움의 즐거움에 피곤할 줄 몰랐다”고 회고했다.
영남대(경영학사)를 졸업한 하 은행장은 곧바로 경영학 석사과정을 밟았고 이론과 실무를 계속 병행하며 노력을 거듭해 지금의 최고경영자(CEO) 길을 걷게 됐다.
그는 “입행 후 40여년간 바른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늘 배우는 자세로 노력했기에 은행장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배움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 은행장은 사회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의 크기가 인생의 크기를 결정한다”며 “꿈은 한계가 없고 노력 여하에 따라 제2의 스티브 잡스 또는 제2의 워런 버핏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어려운 경제상황과 좁은 취업문 앞에서 어려운 고비를 많이 맞이하겠지만 이 또한 성공을 위한 소중한 과정 중 하나”라며 “산 넘어 또 산일지라도 꿈꾸는 자는 태양은 뜬다는 말처럼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는 언제나 희망이 존재한다”고 꿈과 비전을 가지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김덕용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