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채무재조정으로 2012년 만기 상환 우려 해소-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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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밥캣(DII) 채무 재조정(리파이낸싱)을 통해 2012년 만기 상환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지난 18일 두산인프라코어는 DII의 차입금 22억9000만달러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단 공시를 내놨다. 이 증권사 전재천 연구원은 "주요 내용은 기존 만기(2012년 11월 9억달러, 2013년 7억달러, 2014년 7억달러)를 2015~2017년으로 연기했으며 채무약정을 크게 완화시켰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2012년 9억달러 만기 상환에 대한 우려를 없앴으며 채무약정 관련 매년 예상됐던 DII 증자 우려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올해말 차입금 비율은 69%로 예상돼 차입금 비율 200% 이하 조건은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이자보상배율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소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대략 1억6000만달러인데 DII의 2012년예상 EBITDA를 2억8800만달러로 추정하고 있어 이 조건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지난 18일 두산인프라코어는 DII의 차입금 22억9000만달러에 대한 리파이낸싱을 완료했단 공시를 내놨다. 이 증권사 전재천 연구원은 "주요 내용은 기존 만기(2012년 11월 9억달러, 2013년 7억달러, 2014년 7억달러)를 2015~2017년으로 연기했으며 채무약정을 크게 완화시켰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 리파이낸싱으로 2012년 9억달러 만기 상환에 대한 우려를 없앴으며 채무약정 관련 매년 예상됐던 DII 증자 우려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올해말 차입금 비율은 69%로 예상돼 차입금 비율 200% 이하 조건은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그는 "이자보상배율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최소 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은 대략 1억6000만달러인데 DII의 2012년예상 EBITDA를 2억8800만달러로 추정하고 있어 이 조건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