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 재평가 기대되는 성장주-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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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케이피에프에 대해 재평가가 기대되는 성장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보근 연구원은 "케이피에프는 자동차 중장비 플랜트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 들어가는 단조부품 및 산업용 화스너(볼트·너트) 제조업체"라며 "해외 메이저업체 공급확대로 성장성을 확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신흥국 시장의 성장 수혜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통해 2015년 5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급격히 매출이 증가하며 문제로 작용한 감가상각비 및 수율 문제가 해소되고,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재평가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20%와 25% 증가한 2950억원과 251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현 주가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희석 물량을 반영하면 내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5.4배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보근 연구원은 "케이피에프는 자동차 중장비 플랜트 등 다양한 전방산업에 들어가는 단조부품 및 산업용 화스너(볼트·너트) 제조업체"라며 "해외 메이저업체 공급확대로 성장성을 확인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공격적인 설비투자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진행되고 있으며, 신흥국 시장의 성장 수혜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최 연구원은 "연평균 20% 이상의 고성장을 통해 2015년 5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하반기 급격히 매출이 증가하며 문제로 작용한 감가상각비 및 수율 문제가 해소되고,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재평가 시점이 다가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20%와 25% 증가한 2950억원과 251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현 주가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희석 물량을 반영하면 내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5.4배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