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1일 투자기간 3∼8개월, 연 4.0∼4.2%(세전) 확정금리 채권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총 채권 판매 규모는 850억원이다.

이번 특판 채권 상품은 금리가 시장 금리 대비 높고 안정성을 갖춘 국공채, 지방채, 우량 채권으로 구성됐다는 게 증권사 측 설명이다.

판매 채권은 연 4% 수준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잔존만기 7∼8개월의 신용등급 'AAA' 등급 공사채와 절세효과가 가능한 정부·지방자치단체 발행 잔존만기 3∼6개월의 국채 및 지역채이다.

확정금리 특판 채권 상품은 만기 이전, 채권 중도 매각이 가능해 자유롭게 현금화할 수 있고, 중도 환매 시에도 보유기간 동안의 이자와 매매차익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증권사 측은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 또는 고객센터(전화 1544-5000/0012)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