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株, 혼조세…셧다운제 20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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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가 '셧다운제' 본격적인 시행으로 혼조세다.
21일 오후 1시 42분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1.10%) 오른 3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는 1.07% 내린 5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게임하이와 드래곤플라이, JCE, 엠게임은 모두 1~6%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CJ E&M과 위메이드는 각각 0.31%, 3.97% 오름세다.
이날 게임주가 혼조세를 보이는 것은 셧다운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 이용자의 이탈과 최근의 실적부진 등이 겹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셧다운제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이용을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강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20일 자정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셧다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게임업체의 매출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기존 청소년 이용자 중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게임을 하는 이용자는 전체의 5% 미만이라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21일 오후 1시 42분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1.10%) 오른 3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는 1.07% 내린 5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게임하이와 드래곤플라이, JCE, 엠게임은 모두 1~6%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CJ E&M과 위메이드는 각각 0.31%, 3.97% 오름세다.
이날 게임주가 혼조세를 보이는 것은 셧다운제 시행에 따른 청소년 이용자의 이탈과 최근의 실적부진 등이 겹치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셧다운제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온라인 게임 이용을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강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으로 20일 자정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셧다운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됐지만 게임업체의 매출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기존 청소년 이용자 중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게임을 하는 이용자는 전체의 5% 미만이라는 지적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