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내 최대 커피 관련 전시회인 ‘제 10회 서울카페쇼 2011’이 24~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이번 행사에는 18개국 280개 업체가 참여한다.전시공간도 지난해보다 7250㎡ 늘어난 1만8378㎡ 규모로 총 900개 부스를 사용한다고 카페쇼 측은 밝혔다.

전시품목은 커피 차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식음료부터 원부재료,장비·설비,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카페쇼 관계자는 “전시품을 직접 비교할 수 있고 부스별로 상담이 가능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커피업계 종사자들의 세미나도 열린다.산지 실정,재배환경,블랜딩 노하우,바리스타 트레이닝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