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엘,한정판 크렘 드 꼬르 출시
[한경속보]약국 화장품 브랜드 키엘은 제프 쿤스 아티스트와 협업(콜라보레이션)해서 만든 보디제품 ‘2011 크렘 드 꼬르 홀리데이 한정판’ 4종을 오는 25일부터 판매한다.이 제품은 제프 쿤스의 풍선꽃 이미지를 담은 대용량 보디 샤워 및 크림이다.키엘이 출시한 지 40년이 넘은 크렘 드 꼬르는 촉촉한 질감과 풍부한 보습력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다.코코아 버터,아몬드 오일,아보카도 오일,베타카로틴 등을 넣어 오랫동안 수분감이 유지되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해준다.키엘과 제프 쿤스는 올해 한정판 크렘 드 꼬르 제품의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쿤스 패밀리 재단을 통해 국제미아착취아동보호센터(ICMEC)에 기부할 예정이다.보디 샤워는 용량에 따라 4만원대(250㎖),6만5000원대(500㎖),9만8000원대(1000㎖)다.크렘 드 꼬르 휘핑 보디크림은 5만8000원대(226g)로 오는 25일부터 전국 36개 백화점 내 키엘 매장과 서울 삼청동 부티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