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6·7호선 상가 33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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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7일 공개입찰…유동인구 많아 안정적 수익 기대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하철 역사에서 33개의 점포가 공급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5 · 6 · 7호선 역사 내 상가 점포 33개(1516.4㎡)를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입찰을 통해 모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입찰 점포는 카페 6곳(5호선 김포공항 · 을지로4가역,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등) 속옷 전문점 5곳(5호선 발산역,7호선 학동역 등) 개별형 점포 22곳(5호선 공덕 · 왕십리역 등)이다. 점포별 크기는 14.1~193.6㎡이며 임대기간은 5년이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007년부터 역사 내 점포를 임대하고 있으며 편의점,화장품 전문점 등 40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지하철 5~7호선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지난해 기준 303만명에 이른다.
입찰에는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권을 갖고 있는 법인이나 상표권 사용 승인을 받은 개인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카페,속옷 전문점은 매장별 분리 입찰이 불가능하며 전체 점포에 일괄 입찰해야 한다.
예정가 이상을 써 낸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내달 5~7일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 관련 내용은 22일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와 온비드 시스템에 공고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 상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갖는 창업자들이 많다"면서도 "고가낙찰은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정한 가격에 입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5 · 6 · 7호선 역사 내 상가 점포 33개(1516.4㎡)를 운영할 사업자를 공개입찰을 통해 모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입찰 점포는 카페 6곳(5호선 김포공항 · 을지로4가역,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등) 속옷 전문점 5곳(5호선 발산역,7호선 학동역 등) 개별형 점포 22곳(5호선 공덕 · 왕십리역 등)이다. 점포별 크기는 14.1~193.6㎡이며 임대기간은 5년이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 중인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007년부터 역사 내 점포를 임대하고 있으며 편의점,화장품 전문점 등 40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지하철 5~7호선의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은 지난해 기준 303만명에 이른다.
입찰에는 특허청에 등록한 상표권을 갖고 있는 법인이나 상표권 사용 승인을 받은 개인사업자만 참여할 수 있다. 카페,속옷 전문점은 매장별 분리 입찰이 불가능하며 전체 점포에 일괄 입찰해야 한다.
예정가 이상을 써 낸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내달 5~7일 입찰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찰 관련 내용은 22일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와 온비드 시스템에 공고한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내 상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갖는 창업자들이 많다"면서도 "고가낙찰은 수익률 하락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정한 가격에 입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