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사세요"…도쿄증시 거래시간 30분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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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권거래소가 21일 거래 시간을 30분 연장했다.
개장과 폐장 시간은 그대로 두고 점심 휴장 시간을 종전 1시간30분(오전 11시~낮 12시30분)에서 1시간(오전 11시30분~낮 12시30분)으로 줄였다. 도쿄거래소가 주식거래 시간을 연장한 것은 1991년 이후 20년 만이다.
거래 시간 연장은 최근 주식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서다. 지난주에는 5일 연속 하루 주식 거래대금이 1조엔을 밑돌았다. 2조엔을 웃돌았던 올초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경쟁 관계에 있는 아시아 지역 증시들의 개장 시간 연장 움직임도 자극이 됐다.
싱가포르 증시는 지난 8월 점심시간을 없앴고 홍콩도 점심 휴장 시간을 30분 줄였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
개장과 폐장 시간은 그대로 두고 점심 휴장 시간을 종전 1시간30분(오전 11시~낮 12시30분)에서 1시간(오전 11시30분~낮 12시30분)으로 줄였다. 도쿄거래소가 주식거래 시간을 연장한 것은 1991년 이후 20년 만이다.
거래 시간 연장은 최근 주식거래가 눈에 띄게 줄어서다. 지난주에는 5일 연속 하루 주식 거래대금이 1조엔을 밑돌았다. 2조엔을 웃돌았던 올초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이다. 경쟁 관계에 있는 아시아 지역 증시들의 개장 시간 연장 움직임도 자극이 됐다.
싱가포르 증시는 지난 8월 점심시간을 없앴고 홍콩도 점심 휴장 시간을 30분 줄였다.
도쿄=안재석 특파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