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시장 안착 비결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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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기업인들 부평 방문
주한 외국 기업인들이 한국 시장 안착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21일 한국GM 부평공장을 방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협의체인 인터챔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헤르만 캐스 한국로버트보쉬 대표,아와야 쓰토무 미쓰비시 한국법인 사장,토머스 가이어 벡터코리아 대표,릭 프라세 GS칼텍스 부사장,그랜트 필립스 네슬레 상무 등 글로벌 기업 외국인 임원 25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부평에 있는 한국GM의 디자인센터와 생산공장을 견학하고 마이크 아카몬 한국GM사장과 간담회도 가졌다. 아카몬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교육수준이 높고 혁신을 원하는 성향이 강해 해외에서는 3~4년 뒤에 나올 제품이 한국에서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 맞춤형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한국시장 정착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전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는 판단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를 들여온 이후 신차 개발과 공격적 마케팅,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고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방문단은 부평에 있는 한국GM의 디자인센터와 생산공장을 견학하고 마이크 아카몬 한국GM사장과 간담회도 가졌다. 아카몬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교육수준이 높고 혁신을 원하는 성향이 강해 해외에서는 3~4년 뒤에 나올 제품이 한국에서 먼저 나오는 경우가 많다"며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의 마음을 얻고 맞춤형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한국시장 정착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시장에서의 성공은 전 세계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를 예측하는 판단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를 들여온 이후 신차 개발과 공격적 마케팅,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늘고 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