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고소영' 김나영 "첫 키스 하다 돌 맞았다"
한 여자 연예인이 첫 키스를 하다가 돌을 맞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녹화에 참여한 방송인 김나영은 잊지 못할 첫 키스의 아련한 추억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스무살 때 서울 강남 한복판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남자친구와 키스를 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사방이 아파트여서 망을 봐주는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키스라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돌이 날아왔다"면서 "첫 키스 하면서 돌을 맞은 사람은 우리가 처음일 것"이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MC 김구라는 자신의 첫 키스에 대해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면서 "오죽하면 결혼기념일을 아내와 나, 둘 다 잊은 적이 있다"고 말해 부부관계를 의심 받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는 케이블계의 이효리 '김새롬'이 동반 출연해 김나영과 '춘천 고소영 VS 성남 전지현'이라는 컨셉으로 입담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오는 24일 목요일 밤 11시 10분.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