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멘토링식 및 합숙형 취업아카데미
2개월에 걸친 동문CEO초청 릴레이 특강도

취업비결, 동문 선배들로부터 직접 생생하게 배워요.

업계 진출 동문 선배들이 후배 재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멘토링식 합숙형 취업아카데미에서 좌담회식 특강을 펼치거나 2개월동안 매주 1차례씩 모교를 찾아 열정어린 특강을 갖는 등 대학가 취업 활성화 노력상이 새로워지고 있다.

부산 동명대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2011학년도 2학기 ‘취업캠프 및 취업 아카데미’를 동문 최고경영자(CEO) 5명 등을 동시에 초청한 가운데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및 합숙형’으로 실시한다.

동명대 졸업 동문으로서 1박2일 행사에 열강자로 추진되는 사람은 △김정보 해람시스템 대표(컴퓨터공학과96) △이성용 한국호이스트 사장 (경영정보학과01) △전봉민 이진종합건설사장(건축공학과99) △주성락 CM건설 사장(건축공학과98) △정현선 한스 이사(경영정보학과02) 등이다.

이들은 이번 ‘멘토링식 및 합숙형’ 취업아카데미에서 취업능력 개발 및 진로선택과 미래설계에서 배운 내용을 실습할 뿐만 아니라 특히 후배 재학생들에게 취업과 창업성공담에서부터 현재 기업체가 원하는 인재상,앞으로 유망한 취업분야 등에 대해 깊이있게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동명대는 동문선배들을 매주 목요일마다 초청해 후배 재학생들을 위한 릴레이 특강을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잇따라 갖고 있다.

후배 학생들은 지난달 27일 해외시장개척 및 취업을 위한 기초준비(파워록 김진철 대표),지난 3일 열정적인 리더 되기(카네기리더쉽학원 박효준 강사),지난 10일 끊임없이 전진하는 그 당당한 항해를 나는 사랑한다(동양메탈 하수진 대표),17일 중소기업CEO의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쉽(세이프텍 이성식 대표) 등 선배들의 열정적인 특강을 접했다.이어 24일에는 중소기업이 바라는 인재상(대성종합열처리 박종규 대표),12월1일 30년후 나의 비젼을 설계하자(아쿠아셀 김경희 대표) 등 생생한 메시지를 전수받는다.

강정남 동명대 총장은 “먼저 졸업해 사회 각계에 진출해 있는 선배들이 후배 재학생들을 위해 ‘취업이나 창업 등 일자리 확보’를 위해 진정으로 필요한게 어떤 것들인지를 그동안의 근무 경험 등에 살려 특강 등의 방식으로 전수해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울산경남 대학 중 유일하게 교과부 및 지경부의 ‘산학협력중심대학’에 1,2단계 연속 선정된 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 동명대의 가족기업은 1100여개에 이른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