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 서초동 사옥 320억원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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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은 서울 서초동 사옥을 호서학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320억원으로,자산총액(1067억원) 대비 29.98% 규모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차입금 상환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사옥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처분 예정일은 내년 3월15일이다.
서초동 사옥을 매각키로 한 만큼 지난해 매입한 광교신도시 바이오단지로의 이전을 서두를 전망이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사장은 이날 전화 통화에서 "내년 초 일단 경기도 분당에 있는 임대건물로 이전한 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광교 사옥으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쯤 광교 사옥공사를 시작해 2014년 초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단기차입금 상환 및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사옥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처분 예정일은 내년 3월15일이다.
서초동 사옥을 매각키로 한 만큼 지난해 매입한 광교신도시 바이오단지로의 이전을 서두를 전망이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사장은 이날 전화 통화에서 "내년 초 일단 경기도 분당에 있는 임대건물로 이전한 뒤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광교 사옥으로 이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초쯤 광교 사옥공사를 시작해 2014년 초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