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74억원이 순유입됐다. 전날 240억원에 이어 이틀째 자금이 유입됐지만 그 규모는 크지 않은 모습이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42억원이 빠져나가 16거래일째 자금 이탈세가 계속됐다.

혼합형 펀드로 470억원이 들어왔지만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640억원, 7870억원이 빠져나가 전체 펀드로는 7530억원 감소했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총액(설정원본+평가금액)은 87조6850억원으로 전날 대비 1조7560억원 감소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도 301조5080억원으로 전날 대비 2조9480억원 줄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