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 포스코 설비국산화 최대 수혜주"-현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22일 포스코 ICT에 대해 "포스코 설비국산화의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한병화 연구원은 "포스코는 해외조강능력 생산확대 전략에 따라 투자비의 절감과 차별화된 설비구축을 위해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레이져웰더뿐 아니라 철강제품의 폭을 측정하는 장치(Strip 폭계), 냉연강판의 미세한 구멍을 측정하는 장치(Pin Hole Detector) 등도 개발 완료했다는 것. 이 외 감속기, 계측기, 자동화장비 등 다양한 철강용 핵심설비를 포스코 ICT 및 국내 제조업체와 공동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포스코가 핵심설비를 국산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파트너는 포스코 ICT"라며 "포스코 ICT는 포스코와 핵심설비 개발에 참여하고 국내 외에 관련 공급사슬을 육성함으로써 엔지니어링업체의 핵심 역량인 부품조달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그는 또 "포스코 ICT는 내달 1일부터 포스코의 PC(Process Computer)운영권을 이관하기로 확정했다"며 "PC 운영권은 포스코 설비의 통합운영을 관장하는 중앙통제실을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포스코의 IT와 설비에 대한 운영, 정비 등을 통합하는 사업구조를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PC 운영권은 내년 1000억원을 기점으로 단계적으로 연간 3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계열사 및 포스코의 해외 제철시설로 확대될 경우 그 규모는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한병화 연구원은 "포스코는 해외조강능력 생산확대 전략에 따라 투자비의 절감과 차별화된 설비구축을 위해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설비를 국산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개발에 성공한 레이져웰더뿐 아니라 철강제품의 폭을 측정하는 장치(Strip 폭계), 냉연강판의 미세한 구멍을 측정하는 장치(Pin Hole Detector) 등도 개발 완료했다는 것. 이 외 감속기, 계측기, 자동화장비 등 다양한 철강용 핵심설비를 포스코 ICT 및 국내 제조업체와 공동개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포스코가 핵심설비를 국산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파트너는 포스코 ICT"라며 "포스코 ICT는 포스코와 핵심설비 개발에 참여하고 국내 외에 관련 공급사슬을 육성함으로써 엔지니어링업체의 핵심 역량인 부품조달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그는 또 "포스코 ICT는 내달 1일부터 포스코의 PC(Process Computer)운영권을 이관하기로 확정했다"며 "PC 운영권은 포스코 설비의 통합운영을 관장하는 중앙통제실을 관리운영하는 것으로 포스코의 IT와 설비에 대한 운영, 정비 등을 통합하는 사업구조를 갖추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PC 운영권은 내년 1000억원을 기점으로 단계적으로 연간 3000억원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계열사 및 포스코의 해외 제철시설로 확대될 경우 그 규모는 5000억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