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째↓…美 슈퍼위원회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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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정적자 감축 합의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코스닥지수가 사흘째 조정을 받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55포인트(0.71%) 떨어진 494.81을 기록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민주, 공화 양당 의원 각 6명으로 구성된 슈퍼위원회는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의 활동 시한은 오는 23일 자정까지지만 마감 48시간 전에 합의안을 공개해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사실상 21일 자정이 마감 시한이다.
다만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외국인은 사흘만에 돌아와 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2억원 소폭 매수 우위다. 개인이 34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기계장비와 일반전기전자, 기타 제조 업종만이 빨간불이 켜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상승 종목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유일하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208개에 불과하다. 하한가 4개를 비롯 634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55포인트(0.71%) 떨어진 494.81을 기록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미국의 민주, 공화 양당 의원 각 6명으로 구성된 슈퍼위원회는 재정적자 감축안 합의에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회의 활동 시한은 오는 23일 자정까지지만 마감 48시간 전에 합의안을 공개해야 한다는 규칙 때문에 사실상 21일 자정이 마감 시한이다.
다만 불확실한 대외 여건에도 외국인은 사흘만에 돌아와 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2억원 소폭 매수 우위다. 개인이 34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1%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기계장비와 일반전기전자, 기타 제조 업종만이 빨간불이 켜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 상승 종목은 네오위즈게임즈가 유일하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208개에 불과하다. 하한가 4개를 비롯 634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82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