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아무리 멋진 공간일지라도, 창문을 신경 쓰지 않고서는 공간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없다. 이를 위한 창문인테리어에는 커튼을 비롯한 다양한 소품들이 있지만, 무거운 커튼은 때론 거추장스러울 때도 있으며 아예 올려놓거나 항상 내려놓아야 하는 롤스크린은 답답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우드블라인드는 창문을 열어놓았을 때에 창을 때리기 일 수이다.
물론 그 외의 장점들이 더 많기에 다양한 소비자들로부터 각각 사랑을 받고 있지만, 이 모든 단점들을 보완하여 주부들의 로망으로 떠오른 인테리어 창문이 있다. 바로 ‘루버셔터’이다. 루버셔터는 커튼이 따로 필요 없는 다기능 셔터이다. 쉽게는 커튼과 창문의 기능을 한 번에 합친, 블라인드 기능이 있는 창이라고 보면 된다.
루버셔터는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볕의 양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일반 창과 같이 열고 닫고 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이로 인하여 집안 분위기를 보다 멋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하는 것이 가능하며, 일반 창보다 기능과 내구성 역시 뛰어나다. 여기에 디자인적인 측면까지 갖추고 있으니 과연 주부들의 로망이라 할 만하다.
이미 오래전부터 미주, 유럽 등지에서는 최고급 특수원목인 오크, 체리, 메이플 등을 소재로 하여, 날개가 상하로 움직이는 갤러리도어 루버셔터를 사용하여 왔다. 특히 세계각지 유명호텔의 객실 및 로비에 이것을 설치함으로써, 호텔의 품격을 높이는 창호 마감재로 애용하였다. 국내의 인테리어 현장에서도 이러한 자재의 필요성은 절실히 요구되어 왔지만, 현실적으로는 목재 자원이 부족한 국내 시장에선 전량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최고급 특수목으로 상품화 할 수가 없었다. 또한 국내의 창문 규격들이 너무 다양하기에 기성품으로는 절대로 상품화 할 수 없는 점도 걸림돌이 되었는데, 이 모든 상황과 문제점을 착안하여 국내 시장에 맞춘 루버셔터를 제작한 곳이 있다.
2001년 ‘루버셔터’라는 제품의 출시와 함께 설립된 (주)루버셔터(대표 예승수)가 바로 그곳이다. (주)루버셔터는 회사명인 ‘LOUVER SHUTTER’와 상품명이 같은 국내 토종브랜드이며, 루버셔터를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국내유일의 회사이기에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 창에 쓰이는 제품들이 기능적, 미적인 요소를 다 충족시키기 어려운데 반해 루버셔터는 햇살과 바람을 마음대로 내 집에 담아낼 수 있고 개인의 사생활을 지켜주기도 하며, 개폐는 물론 접이가 가능하여 실용성도 충족된다. 원목의 고풍스러움과 그 안으로 들어오는 환한 빛이 어울러져 최상의 인테리어를 만들어 주는 원목창이 바로 루버셔터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주)루버셔터의 전 제품은 100% 천연원목을 이용하여 까다로운 절차로 만들어진 친환경적인제품이다.
이러한 루버셔터는 패브릭 커튼의 대체품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커튼과 덧문의 이중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써 일반 커튼의 단조로움을 벗어나 품격 있고 개성 있는 공간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친환경 원목 소재가 주는 뛰어난 단열기능으로 인해 설치 시 실내온도 ±3℃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이전 설치가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까지 하다.
예승수 대표는 “오랜 루버셔터 제작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하고 완벽한 창호를 제작, 창호문화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더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 선택의 폭을 넓히겠으며, 고품질의 제품을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생산 공정 개선 등. 원가절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노력과 함께 친환경적이며 값싸고 좋은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금처럼 신속하고 꾸준한 A/S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루버셔터가 국내에 더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단순한 창호의 기능을 넘어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완벽한 창호로,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것. 루버셔터를 통해 경험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