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투자증권은 오는 23일부터 개인과 일반법인을 대상으로 동부건설, 두산건설, STX조선해양 등 그룹 계열사 회사채를 각각 50억원씩 선착순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워런트가 배제된 분리형 회사채다. 회사 측은 "풋 옵션 행사 기준일을 감안하면 투자기간이 짧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만기일은 동부건설과 두산건설이 각각 1년6개월이며, STX조선해양은 8개월이다.

동부건설(신용등급 BBB0)은 세후투자수익률이 연 10.27%, 은행예금 환산기준 수익률은 12.14%다. 두산건설(신용등급 A-)은 세후투자수익률이 연 8.26%, 은행예금 환산기준 수익률이 9.76%다. 같은 신용등급의 STX조선해양의 세후투자수익률과 은행예금 환산수익률은 각각 6.69%와 7.91%다.

최소 매수금액은 액면 1만원이며 한도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